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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 개막…정의선 현대차 회장, 젠슨 황과 또 만났다 [HK영상]

입력 2026-01-07 11:15   수정 2026-01-07 11:23

<i>영상=삼성전자, 로이터 / 사진=연합뉴스 / 편집=윤신애PD</i>

6일(현지시간), 전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박람회 'CES 2026' 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식 개막했다.

'CES 2026'은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전 세계 150개국, 4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올해 대부분 참가기업들은 인공지능(AI)를 화두로 내세우면서 이제는 대표적인 AI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무엇보다 올해 가장 큰 화두는 로봇이나 차량 등에 탑재된 인공지능, '피지컬 AI'의 등장으로, 홈로봇을 내건 LG전자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역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이번 CES에서 선보였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재계 총수 중 유일하게 이날 CES 현장을 방문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오전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부스 등을 둘러봤으며, 오후 일정으로 엔비디아 부스를 찾았다.

이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전격 회동했다. 현대차그룹이 CES 2026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선언한 가운데, 정의선 회장과 젠슨 황 CEO의 만남이 이뤄지며 협력 확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을 활용한 AI 모델 개발 계획을 공식화하며 협력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CES 2026에서 자율주행 AI 플랫폼 알파마요를 공개한 만큼,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분야 협력 확대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AI와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산업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CES 2026'은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향후 글로벌 기술 패권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무대로 넓혀가고 있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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