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미국 의회가 공개한 예산안 보고서에 화성샘플회수(MSR) 프로그램을 더 이상 지원하지 않고 관련 예산을 ‘화성 미래 임무’로 전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예산은 차기 화성 탐사를 위한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화성 탐사선 퍼서비어런스는 2024년 예제로 분화구 일대에서 과거 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할 단서를 발견했다. NASA는 이 샘플을 화성에서 발사해 궤도로 옮긴 뒤 지구로 가져올 계획이었다. NASA는 임무 구조를 재설계해 비용을 기존 110억달러에서 70억달러로 낮추겠다고 했지만 의회는 MSR 지원을 중단했다. 빅토리아 해밀턴 NASA 화성탐사 프로그램 분석그룹 의장은 “매우 실망스러운 결정이며 (중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미국이 우주 주도권을 쥘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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