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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차그룹 최고위 임원 130명 CES 총집결

입력 2026-01-07 18:03   수정 2026-01-15 15:52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 등 최고위 임원 130여 명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모인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최고 전략 회의인 ‘글로벌리더스포럼’(GLF)을 사상 처음 CES 현장에서 열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현대차그룹의 DNA를 ‘피지컬 인공지능(AI) 전문기업’으로 바꾸려면 그룹 리더가 최신 AI 트렌드를 체득하고, 최상의 파트너 찾기에 나서야 한다는 정 회장의 뜻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6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해외권역장, 부사장 등 최고위 임원 130여 명은 7일 CES 2026 전시장을 둘러본 뒤 인근 호텔에서 여는 GLF에 참석한다. GLF는 현대차그룹을 움직이는 ‘키맨’들이 모두 모여 1년에 한 차례 미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현대차그룹이 자동차를 넘어 로봇, 무인항공기 등을 생산하는 피지컬 AI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겠다고 선언한 만큼 이번 GLF의 핵심 주제도 피지컬 AI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가 GLF 장소를 라스베이거스로 정한 것은 AI 기술이 얼마나 빨리 발전하고 이를 활용해 어떤 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는지 리더들이 직접 챙기라는 정 회장의 뜻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라스베이거스=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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