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화학용기 전문업체인 크로바케미칼(회장 강선중)이 8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연다. 이날 중소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에선 <제조업 오십년, 크로바케미칼 반세기의 길> 발행기념식도 함께 진행한다.

강선중 회장(83·사진)은 1976년 1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크로바프라스틱(현 크로바케미칼)을 창업해 특수용기 분야 외길을 걸었다. 강산, 강알카리 등 위험물질을 저장 및 운송하기위한 특수 플라스틱 정밀화학포장용기다. 이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수입대체 및 수출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생산 및 판매규모로 ‘글로벌 빅4 특수화학용기업체’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평생 제조업을 영위하면서 제조업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왔다. 금융권 차입이 없고 부동산 투기가 없는 경영인으로도 유명하다. 통상산업부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1995년), 한국능률협회 ‘한국의 경영자상’(1997년), 산업발전 공로로 금탑산업훈장(2002년), 기획재정부 장관상(2016년)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자랑스런 중소기업인 수상자 모임인 ‘자중회’ 산파역을 맡기도 했다.
김낙훈 한경글로벌강소기업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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