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4분기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은 9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2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영업손실 2255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축소된 수치다. 다만 전 분기 영업이익 6013억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4분기 실적에는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3328억원이 반영됐다. 이를 제외할 경우 4분기 영업손실은 4548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6조1415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는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매출은 23조6718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조3461억원을 기록해 전년(5754억원) 대비 133.9% 증가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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