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중국 지방정부와 손잡고 한국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파트너 브랜드의 중국 상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가 있는 중국 상하이 쉬후이구에서 열렸다.행사는 'K패션, 서울과 상하이를 잇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에 입점한 브랜드 약 40곳이 참여했다.
먼저 헝푸 아트센터에서 열린 교육 세션에서는 쉬후이구 관계자가 안푸루를 중심으로 한 주요 상권 분석과 우수 기업 사례, 정책 등을 소개했다. 이후 화이하이루와 난징루 등 상하이 대표 상권을 탐방하는 프로그램과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 투어 등이 이어졌다.
국내 브랜드 '르메메'와 '오스트카카'를 전개하는 김길서 제우인터내셔날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핵심 상권의 분위기와 현지 유통 구조 등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중국 사업을 구체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중국 지방정부가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운영하는 협력 프로그램은 드문 사례"라며 "앞으로도 중국 현지와의 협력을 통해 K패션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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