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재고 물량을 중심으로 할인 폭을 키우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에 최대 590만원, 아이오닉 6에 최대 5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도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을 대상으로 최대 600만원 상당의 구매 혜택을 내걸었다.
테슬라는 지난달 말 모델3와 모델Y의 국내 판매 가격을 트림별로 최대 940만원 인하했다. 르노코리아는 전기 SUV 세닉에 최대 800만원 규모의 자체 보조금을 적용했다.
서울시는 올해 수소 승용차와 수소 버스 등 총 325대를 보급하기 위해 약 208억원을 투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수소 승용차 ‘디올 뉴 넥쏘’에는 대당 2950만원, 수소 버스에는 대당 3억5000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 승용차 구매 시 개별소비세·취득세 감면 등 최대 660만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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