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팀당 약 2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골프여행 상품을 다시 선보인다. 전 세계 골퍼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PGA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고, 인근 명문 코스에서 라운드까지 즐기는 프리미엄 패키지다.14일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4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토너먼트 직관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4월9일 출발하는 7박9일 일정으로 가격은 1인 기준 4890만원(세금 포함)이다. 4인 한 팀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2억원에 육박하는 초고가 상품이다.
마스터스는 일반 대회와 달리 '패트론'이라 불리는 한정된 관람객에게만 입장권을 판매해 관람이 어렵기로도 유명하다. 이번 패키지 구매자는 이틀 동안 세계적인 플레이어들의 3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4라운드)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숙식과 이동 수단도 '하이앤드'(High-end) 급으로 구성했다. 인천~애틀랜타 구간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 대회 장소인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10여 분 거리인 쉐라톤 오거스타와 초특급 호텔인 리츠칼튼 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에서 전 일정 숙박한다.
또한 마스터스 토너먼트 관람 외에도 직접 라운드하는 일정이 준비돼 있다. 아름다운 경관과 와이너리로 잘 알려진 샤토 엘란 골프클럽(1회)과 세계 100대 골프 코스 중 하나로 선정된 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 골프 클럽(3회)을 방문해 회당 18홀의 라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팀당 2억에 달하는 초고가 상품임에도 작년 3팀(12명)이 참여할 만큼 인기 있는 상품"이라며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중심으로 'HIGH&'(하이앤드) 상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