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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크림베이글스, 베이글 본연 맛 살린 '찢먹' 방식 선보여

입력 2026-01-16 14:55   수정 2026-01-16 14:56


더크림베이글스는 ‘편하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베이글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베이글 브랜드다. 회사에 따르면, 크고 무겁게 배를 채우는 음식이 아니라, 그냥 하나 집어 들어도 부담 없고 그 자체만으로 맛있는 베이글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베이글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식감은 가볍게, 맛은 담백하게 조정했다. 한 개만 먹어도 좋고, 1~2개는 물론 여러 개를 먹어도 부담 없는 데일리 베이글을 목표로 한다.

베이글을 즐기는 방식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했다. 기존처럼 베이글을 잘라 안에 재료를 채워 넣는 방식이 아니라, 베이글을 찢어서 크림에 찍어 먹는 ‘찢먹’ 스타일을 제안한다. 베이글 자체의 맛과 식감을 먼저 즐기고, 그 위에 크림으로 풍미를 더하는 방식이다.

또한, 베이글과 크림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해 베이글은 담백하게, 크림은 풍부하게 서로가 중심이 되기보다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구성했다.

이러한 방식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핑크 3구 트레이를 통해 시각적으로도 구현된다. 찢어서 나누어 먹는 베이글과 찍어 먹는 크림의 방식을 담아낸 이 트레이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간편한 베이글 문화를 드러내는 요소로 활용되고 있다.

더크림베이글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UCLA 출신 디렉터들이 함께 모여 시작됐다. 수업 전후, 이동 중, 친구들과 나누어 먹던 가볍고 자연스러운 베이글 경험은 브랜드의 방향을 결정짓는 기준이 됐다.

브랜드는 베이글을 특별한 음식으로 강조하기보다,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식품으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담 없이 손이 가는 형태와 방식이 더크림베이글스가 지향하는 방향이다.

한편, 더크림베이글스는 2026년 봄 성수동에 첫 오프라인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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