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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럽·캐나다는 플라스틱 규제 강화

입력 2026-01-19 16:49   수정 2026-01-20 01:38

해외 국가들은 플라스틱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다. 플라스틱 규제가 가장 강력한 유럽연합(EU)은 일회용품 제한, 포장재 규제, 생분해 플라스틱 개발 등을 하고 있다.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기내식용 포크와 나이프도 종이를 사용한다. 일본, 동남아시아도 종이 빨대가 널리 보급돼 있다.

캐나다는 2022년 일화용 플라스틱 금지 규정을 신설했다. 구체적으로 비닐봉투, 식사 도구류, 식품 용기, 음료 묶음 포장, 빨대 등을 규제 대상으로 지정했다. 미국도 주 정부 단위로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며 플라스틱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 세계 최대 플라스틱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도 분리수거 도입, 일회용품 사용 제한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각국의 이런 움직임 때문에 생분해성 빨대 시장은 커지고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일정 조건에서 미생물 등의 작용으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플라스틱으로 이른바 ‘썩는 플라스틱’으로 불린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데이터브리지마켓리서치에 따르면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 규모는 2024년 248억2000만달러에서 2032년 1005억6000만달러로 네 배가량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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