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증권은 20일 NH투자증권에 대해 증시 호조에 따른 호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에 충족하는 수준의 배당을 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군은 작년 4분기 지배주주귀속순이익 2141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DB증권은 추정했다. 현재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보다 6.8% 많은 수준이다. 나민욱 DB증권 연구우너은 “브로커리지 수수료는 증시 호조에 따라 일평균거래대금이 증가한 영향으로 직전 분기 대비 18.6% 늘어났을 것”이라며 호실적을 추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배당성향 예상치는 46.2%로 계산돼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의 배당 우수형 기준의 분기과세 요건을 무난히 충족할 것으로 DB증권은 내다봤다. 작년도 기대배당수익률은 5.9%에 달한다.
종합투자계좌(IMA) 인가에 따른 추가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나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이 작년 9월 신청한 IMA 인가는 심사 단계가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인가 취득 시 트레이딩 및 IB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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