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 SNT모티브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총기 전시회 ‘Shot Show 2026’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전 세계 약 2700개 기업이 전시회를 방문했다.
SNT모티브는 이번 전시회에서 과거 미국 시장에 선보였던 수출형 DP51 권총 및 K2S 소총을 포함, 특전사에 공급된 K13 소총의 수출형 모델인 K13A1 등 최신형 총기 등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말 경찰청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저위험권총과 저위험탄을 함께 선보여 해외 관계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기존 38구경 리볼버를 대체하는 저위험권총은 9㎜ 리볼버 총기로 저위험탄, 보통탄, 공포탄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SNT모티브가 자체 개발한 저위험탄은 탄두를 플라스틱 재질로 적용해 보통탄의 약 10분의 1 수준의 물리력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
SNT모티브는 인명 피해는 최소화하며 범인을 제압할 수 있는 저위험권총 및 탄의 수요가 글로벌 시장에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영업망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훈련용 탄 제조업체인 영국의 UTM사와 지난해부터 판매 및 공급망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미국 콜트(Colt)와 독일의 헤클러 운트 코흐(H&K)사 등 해외 방산 기업과 시너지를 낼 사업을 구상 중이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세계 최대 총기 시장인 미국에서 대한민국 국산 소구경 화기류의 기술력과 디자인, 품질 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미국 법인인 SNT Defense가 판매 및 제조 허가를 얻는 데 성공해 본격적인 현지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민건태 기자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