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90.07
(37.54
0.76%)
코스닥
993.93
(23.58
2.4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첨단 공장·초고층 리조트…美 '뉴 가자시티' 청사진 공개

입력 2026-01-23 17:38   수정 2026-01-23 17:39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를 미래 도시로 재건하겠다는 마스터플랜을 내놨다. 다만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재원 조달 문제로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에서 트럼프 대통령 맏사위이자 부동산업자인 재러드 쿠슈너는 가자지구 미래 구상을 담은 구체적 재건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고층 건물과 동심원 형태로 배열된 아파트 단지 이미지가 담긴 슬라이드를 제시하며 전쟁 폐허에서 ‘새로운 가자’가 탄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슈너가 공개한 조감도에 따르면 가자지구 지중해 연안은 관광지로 지정돼 해안을 따라 고층 타워 180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륙에는 산업단지와 데이터센터, 첨단 제조시설이 마련되고 곳곳에 공원과 스포츠 시설도 들어선다. 쿠슈너는 향후 100일 동안 상하수도와 전력 시스템, 병원 등 기본 인프라를 복구하고, 가자지구로 유입되는 물동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같은 재건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두고 의문이 제기된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절반 이상을 통제하는 상황에서 쿠슈너는 이스라엘 통제 지역부터 재건을 시작하자는 방안을 밀어붙이고 있다. 해당 지역을 이스라엘이 영구 점령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중동 국가를 자극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재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이 확보될지도 불투명하다. 가자지구를 누가 어떤 방식으로 통치할지를 둘러싸고 불확실성이 여전해 재건 사업에 자금을 대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한 국가는 아직 없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