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44·본명 이지선)가 가수 문원(37·본명 박상문)과 오는 5월 결혼한다.신지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손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27년 동안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혼 소식을 정식으로 전하려 한다"고 적었다.
이어 문원과의 관계에 대해 "함께 지내며 믿음이 깊어졌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됐다"며 "온전한 내 편이 생겼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 인생 2막의 시작으로 문원 씨와 5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지는 "많은 분이 보내주신 걱정과 염려를 잘 알고 있다"며 "변함없는 모습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혼 발표는 두 사람이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신지는 지난해 6월 소속사를 통해 문원과의 교제 사실을 알리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교제 사실이 알려진 이후 문원을 둘러싼 논란이 잇따르며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문원이 신지의 코요태 동료 빽가와 김종민을 만나는 과정에서 자신이 이혼 경험이 있으며 딸이 있다는 사실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부정적인 반응이 확산됐다. 당시 문원이 "신지가 그렇게 유명한지 몰랐다"고 말한 부분 역시 경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문원의 사생활과 관련한 여러 의혹이 제기됐고, 이에 대해 신지 소속사는 문원이 전처와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그 외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문원 역시 신지와 함께 출연한 콘텐츠 등을 통해 "많이 반성했고 더 책임감 있게 행동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신지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문원을 감싸며 "나에게는 정말 잘해주고 있다"며 "대중의 우려를 알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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