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에도 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사업을 이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은행의 앱인 KB스타뱅킹의 ‘국민지갑’에서 신청하면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무주곤충박물관, 제주현대미술관 등 국내 40여개 공립 박물관·미술관의 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KB금융은 국민들의 문화 경험 기회를 늘리자는 취지로 한국박물관협회와 손잡고 지난해 9월 이 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과 미술관을 찾은 사람만 3만4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KB금융은 앞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상설전시뿐 아니라 기획전시도 적극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KB금융은 최근 다양한 문화 행사를 잇따라 기획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초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의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고, 리움미술관에서 ‘KB골드앤드와이즈 뮤지엄 데이’도 열었다. 2024년과 지난해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 서울’의 리드 파트너를 맡기도 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예술이 남기는 본질적인 울림은 사회의 감수성을 키우고 일상을 풍요롭게 한다”며 “KB금융이 금융의 본질인 신뢰를 고객들에게 전하듯, 문화예술의 본질이 더 많은 사람들의 일상에 닿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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