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올해 4193억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기반시설 투자를 앞당겨 사업 속도를 높이고, 지역 건설경기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GH는 연간 발주 물량을 총 599건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 53건(2047억원), 용역 252건(1773억원), 물품 294건(373억원)이다. 전체 발주의 절반 이상이 공사·용역에 집중됐다.
공사 부문에서는 대형 인프라가 눈에 띈다. 킨텍스로 입체교차로 개선사업(611억원)을 비롯해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지구외도로 건설공사(300억원), 남양주왕숙 시도20호선 확장공사(225억원) 등 3기 신도시 접근성과 연계성을 높이는 사업이 핵심을 이룬다.
용역 발주 역시 3기 신도시에 집중된다. 건설 및 부지조성 공사에 대한 건설사업관리용역이 주를 이룬다. 광명학온 S1~S3블록 감독권한대행(335억원), 남양주왕숙 부지조성공사(5공구) 감독권한대행(149억원), 과천과천 부지조성공사(2공구) 감독권한대행(130억원) 등이 포함됐다.
GH는 지역 제한 입찰을 활용해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연간 발주계획 세부 내용은 GH 누리집'정보공개-입찰정보-발주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관련 조례와 법령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늘리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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