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170.81
(85.96
1.69%)
코스닥
1,133.52
(50.93
4.70%)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하루 거래대금 25兆' 순환매 전망에…이 종목 '돈' 몰린다

입력 2026-01-28 15:31   수정 2026-01-28 15:37



유가증권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5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유동성에 기댄 순환매 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고객예탁금과 신용융자도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상대적으로 덜 오른 업종에 온기가 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7일까지 유가증권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5조8866억원이다.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 14조4169억원과 비교해 한 달 새 10조원 넘게 급증했다. 월별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20조원을 돌파한 것도 지난 2021년 1월(26조4778억원) 이후 5년 만이다.

올 들어 사상 첫 5000선에 안착한 코스피지수가 5200선까지 넘보면서 대규모 개인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6일 역대 처음 97조원을 넘은 투자자 예탁금은 조만간 100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게 금융투자업계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예탁금은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 계좌에 넣거나 주식을 판 뒤 찾지 않은 돈이다. 신용융자 잔고 역시 이달 들어 사상 첫 29조원을 돌파한 후로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시 유동성이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유동성에 기댄 순환매 장세의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순환매 장세란 시장이 살아날 때 업종별로 돌아가며 주가가 상승, 업종 간에 일종의 ‘키 맞추기’를 하는 장세를 의미한다. 일례로 지난해 12월 한 달간 7% 넘게 내렸던 'KRX 2차전지 TOP10' 지수는 이달 들어 전날까지 18%가량 급등해 주목받았다. 2% 넘게 내린 'KRX 헬스케어' 지수도 이달 약 10.3%의 상승률을 보였다.

증권가에선 유동성에 기댄 업종별 순환매 장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반도체 등 기존 주도주 비중을 유지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을 눈여겨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대신증권은 게임을 순환매 장세 수혜 업종으로 꼽으면서 엔씨소프트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게임 업종이 그간 지수 상승 대비 소외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반등은 일정 부분 합리적인 순환매"라면서 "종목별 밸류에이션과 실적 가시성 등을 따져 순환매 국면 속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증권과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섹터 등을 순환매 장세 수혜 업종으로 꼽았다. 추천 종목으로는 키움증권 한스바이오메드, 하이브 등을 제시했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파르게 오른 증시가 2월 설 연휴 공백 부담에 숨 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면서 "2월 증시는 업종별 키 높이를 맞추는 순환매 장세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