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건설기계가 폴란드와 116대 규모의 K2 전차용 엔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발표했다. HD건설기계가 공급하는 물량은 하반기부터 폴란드에 수출할 예정인 현대로템 K2 전차에 장착되며, 일부는 예비용 및 변속기 시험용 엔진으로 활용된다. 2022년에 이은 2차 공급분으로 총 116대 규모다. HD건설기계는 이번 계약 후 추가로 구난·장애물 개척·교량 차량 등 특수목적의 전차용 엔진도 공급할 계획이다.
HD건설기계는 K2 전차용 엔진을 독자 개발·양산하는 국내 유일한 제조사로, 공급 및 유지보수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또 튀르키예의 차기 ‘알타이’에 전차용 엔진을 단독 공급하고 있다. K2 전차용 엔진의 최대 출력은 1500마력이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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