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763.22
(161.81
2.73%)
코스닥
1,143.48
(20.90
1.7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AI폰' 갤S26 띄우고 휴머노이드 성과 낸다

입력 2026-01-29 17:38   수정 2026-01-30 01:08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에서 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영업이익이 반 토막 났다. 미국 관세 부과로 TV·가전 사업에서 적자가 난 데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스마트폰 수익성이 급감해서다. 삼성은 다음달 내놓는 갤럭시S26 시리즈로 실적 반등을 노리는 동시에 휴머노이드 로봇, 냉난방공조(HVAC) 등 새로운 성장동력 기반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DX부문 영업이익(1조3000억원)이 전년 동기(2조3000억원) 대비 1조원 줄었다고 29일 발표했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 영업이익은 1조9000억원으로 1년 전 동기(2조1000억원)보다 10%가량 감소했다. 같은 기간 TV·가전 사업부는 2000억원 흑자에서 6000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하지만 1~3분기 선방한 덕에 작년 연간 영업이익(12조7000억원)은 전년(12조3000억원)보다 3% 늘었다.

스마트폰의 연간 영업이익은 12조9000억원으로 전년(10조6000억원) 대비 20%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초슬림’ 갤럭시Z 폴드7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확대된 영향이다. 4분기 이익이 뚝 떨어진 건 제조 원가가 급등한 탓이다.

삼성전자는 압도적인 ‘인공지능(AI) 경쟁력’으로 원가 상승 충격을 넘어선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공개하는 갤럭시S26 시리즈에는 사용자 의도를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해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가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제품 판매 확대, 에이전틱 AI 경험 극대화를 통해 이익 감소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TV·가전은 중국발 저가 공세가 잘 닿지 않는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하기로 했다. 75인치(형) 이상 초고화질 TV가 그런 제품이다. 생활가전에서는 지난해 11월 인수한 유럽 HVAC 업체 플랙트그룹을 통해 AI 인프라 시장을 공략한다.

휴머노이드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이날 “미래 대비 측면에서 휴머노이드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24년 인수한 협동로봇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사업을 하고 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