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는 중국 춘절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의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선물용 상품 구성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기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74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의 지난해 매출도 전년 대비 35% 늘었다.
이에 마트는 오는 2월 중순 중국과 대만의 춘절 연휴를 앞두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선물세트와 기념품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롯데 아몬드 초코볼 액막이 기획'을 단독 판매한다. 이 상품은 십이지신과 액막이 명태 등 한국 전통문화에서 착안한 패키지에 액막이 명태 스티커를 동봉한 게 특징이다.
또 '엘지 K자개 핸드케어 세트', '엘지 K까치와 호랑이 프리미엄 세트' 등 한국적인 이미지를 패키지에 반영한 설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내 한국문화상품관 '보물(BOMUL)'에서는 십장생과 한글 이미지가 적용된 수저세트, '조선왕실 와인마개', '나전칠기 손톱깎이 세트' 등 외국인 수요를 겨냥한 다양한 한국 전통 선물용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마트·슈퍼 기호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한국 전통 이미지를 담은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외국인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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