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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테슬라 들고 예금 300억, 금도 있다…금융감독 수장의 자산 지도

입력 2026-01-30 14:37   수정 2026-01-30 14:38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중 두번째로 많은 384억9000만원 가량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1일까지 신분이 달라졌거나 공직에서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362명의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30일 공개했다.

당초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 변동 내역은 매달 공개했지만 지난해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미뤄졌던 자료분 4개월치가 한꺼번에 나왔다.

지난해 8월 취임한 이찬진 금감원장의 신고 재산은 384억8845만원으로 현직자 중 2위에 올랐다. 다만 이는 이 원장이 ‘다주택 논란’을 일으키며 지난해 10월 처분했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 12억4600만원도 포함된 것이다. 재산 신고가 취임 당시인 지난해 8월 기준으로 이뤄져 아파트 처분 부분이 미반영됐다.

이 밖에 이 원장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 건물(159.65㎡), 서울 중구 의주로1가 건물(59.31㎡) 등 건물 재산으로만 총 29억5207만원을 신고했다. 2025년 1월 공시가격 기준이다. 현 시점 기준 시세로 치면 가격은 이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대지(202.40㎡)도 2억7364만원에 신고했다.

주식 등 증권은 13억6099만원을 신고했다. 애플·테슬라·월트디즈니·록히드마틴 등 해외주식도 포함됐다. 이 원장은 국내 상장주식과 우리금융지주 회사채 10만주는 원장 취임 이후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본인 명의 예금 267억7694만원을 포함해 총 310억5161만원 규모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산의 80% 이상을 예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 값이 높아지고 있는 금 자산 투자도 상당하다. 이 원장은 배우자 명의로 24K 금 3000그램(g)을 보유하고 있다. 금 신고가액은 4억4729만원이지만 최근 시세로 보면 8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 본인 명의의 쏘나타·G80·제네시스 등 3대의 자동차와 보석류 1억4100만원도 신고했다.

한편 이번 재산공개 대상자 중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인물은 노재헌 주중 대사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 대사는 530억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가장 비중이 큰 것은 증권 자산으로 주식 213억2000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로 해외 주식에 투자했다.

건물(132억4000만원)은 본인과 모친 명의로 용산구·종로구·서대문구 등에 6개 부동산을 가지고 있고 대구시에 11억600만원 상당의 토지도 보유하고 있다. 예금성 자산은 126억2000만원을 신고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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