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력기기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미국에서 납품 기준 점유율 20% 안팎을 기록해 1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미국 앨라배마에 공장을 지은 지 15년 만이다. 테네시에 생산 시설을 둔 효성중공업은 지멘스, GE버노바 등 글로벌 강자와 엇비슷한 10%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LS일렉트릭과 일진전기의 미국 수출 물량을 합치면 점유율이 40%를 넘은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미국은 인공지능(AI)이 부른 전력기기 슈퍼 호황으로 변압기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전력회사들은 불량률과 납기 준수율 측면에서 ‘한국산’을 최우선 구입 대상으로 꼽는다.
몽고메리=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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