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공연 도중 쓰러지는 사고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최민환은 지난 1월 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퍼스트 뮤직 스테이션' 무대에 올랐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장에는 대체 연주자가 투입됐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공연 중 일시적인 탈진 증세를 보여 의료진의 확인을 받았다"며 "현재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회복 상황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며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는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더욱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최민환은 2024년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전 아내 율희가 사생활과 관련된 녹취를 공개하면서 논란이 커졌고, 그는 예정돼 있던 일정을 취소하고 잠정 휴식에 들어갔다.
이후 성매매방지특별법 위반 혐의에 대한 민원이 접수돼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수사 결과 범죄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최민환은 지난 3월부터 일본에서 열린 FT아일랜드 라이브 투어에 참여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FT아일랜드는 2007년 데뷔해 '사랑앓이', '사랑사랑사랑', 'PRAY', 'Wind'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적인 밴드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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