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가 이틀간의 급등세를 마무리하고 약보합 마감했다. 2일 0.92% 밀린 21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3거래일 상승률은 39.0%다. 화제의 디저트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의 핵심 원재료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자극했다. 두쫀쿠는 두바이 초콜릿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디저트다. 흥국에프엔비는 국내 카페 매장에 식음료 원료 및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충북 음성공장에서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제품을 제조 중이다. 박찬솔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일단 좋아지겠지만 두쫀쿠 열풍이 3개월 이상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 포스코홀딩스 목표가 55만원
상상인증권이 포스코홀딩스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했다. 리튬 가격 상승으로 관련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김진범 연구원은 “포스코아르헨티나가 리튬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개선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8년 내부 리튬 사업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8231억원으로 추정했다. 작년 말 시작된 중국 탄산·수산화리튬 가격 회복세를 고려해서다. 작년 4분기 부진했던 실적과 관련해선 “일회성 비용 영향”이라고 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6.3% 감소한 130억원에 그쳤다. 주가는 1.73% 밀린 34만1500원을 기록했다.
● 하나證 “코스닥 바이오텍 주목”
하나증권이 “코스닥시장 종목에 집중하되 제약사보다 바이오텍에 관심을 두는 전략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선아 연구원은 “오는 7월 시행할 예정인 약가 인하 정책과 관련해 정부와 제약업계가 대치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약가 인하와 관련한 개편안 및 시행일이 확정되면 제약사 주가가 일시적 충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논리다. 코스닥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 디앤디파마텍을 추천했다. 리가켐바이오에 대해선 “올해 다양한 파트너사의 임상 발표를 기대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디앤디파마텍에 대해선 “저분자 치료제인 NLY-02 등 주가 상승 동력이 남아있다”고 했다.
● “워시 취임 후 약달러 압력 완화”
케빈 워시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이사가 차기 Fed 의장으로 지명된 가운데 약달러 압력이 점차 진정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인 워시 의장이 취임하면 최근 금 가격 상승 랠리에 일조했던 Fed 독립성 및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미·일 양국의 공동 개입 가능성 등에 급등한 엔화가 단기적으로 주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물러선다)를 반복할 때마다 달러인덱스는 하락세를 보였다”며 구조적인 약달러 가능성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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