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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왜 사요?"…미국 아빠들 푹 빠진 이유 있었다

입력 2026-02-03 13:42   수정 2026-02-03 13:52



현대자동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사진)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21만1215대가 팔려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달 자동차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북미 올해의 차’(NACTOY)에 선정된 팰리세이드가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18년 출시된 팰리세이드 판매량이 연간 20만대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년 판매량(16만5745대)보다 27.4% 증가한 규모다.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은 111만9281대에 이른다.

현대차는 지난해 출시된 2세대 모델 디 올 뉴 팰리세이드(신형 팰리세이드)에 추가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전 세계에 10만1608대 수출됐다. 가솔린 모델은 7만3574대, 하이브리드 모델은 2만8034대가 팔렸다.

국내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가 가솔린 모델을 앞섰다. 지난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대수는 3만8112대, 가솔린 모델은 2만1394대를 기록했다.

특히 북미 지역 인기가 두드러졌다.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미국에서 지난해 9~12월 넉 달 만에 9765대가 판매됐다. 한 번 주유하면 최대 1000㎞ 이상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연비가 인기 비결로 꼽힌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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