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매트릭스가 자사 유전자 전달 벡터 플랫폼 ‘GM-CAD1’의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회사는 해당 플랫폼 기술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면역치료제와 항암치료제, 치료백신 등 다양한 신약을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GM-CAD1’은 인공지능(AI) 기반 설계 기술을 활용해 아데노바이러스를 조작함으로써 바이러스 자체의 병원성과 인체 내 증식 가능성을 제거해 안전성을 확보한 신약개발 플랫폼이다. 벡터 자체에 대한 인체 면역 거부반응을 획기적으로 줄여 유전자 전달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GM-CAD1’ 플랫폼에 탑재된 유전자는 체내에서 항원으로 작용해 강력한 T세포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GM-CAD1’은 해당 항원을 발현하는 암세포만 효과적으로 사멸시켜, 부작용이 적은 면역항암제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 유전자 전달용 플랫폼으로 활용범위가 크다.
진매트릭스는 자궁경부암 치료 동물 모델에서 ‘GM-CAD1-P1’의 강력한 항암 효과를 입증했고, 대상포진 모델에서도 ‘GM-CAD1-Z1’의 유효성을 확인했다. 대상포진 치료제로서의 효과는 기존 치료제 대비 3배 이상이었으며, 높은 T세포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김수옥 진매트릭스 대표는 “이번에 특허 등록된 ‘GM-CAD1’ 플랫폼을 기반으로 타깃 단백질 구조 예측에도 AI를 적극 활용해, 면역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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