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설날을 앞두고 ‘더피&서씨 복 케이크’ 등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영화의 인기 캐릭터인 호랑이 ‘더피’와 까치 ‘서씨’를 활용해 한국의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두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호작도(虎鵲圖)’는 악한 기운을 물리치는 호랑이와 좋은 소식을 전하는 까치를 한 폭에 담은 한국 전통 민화로 새해가 오면 행운과 복을 기원하며 대문에 붙이던 조선시대 세시풍속으로도 알려져 있다.
‘더피&서씨 복 케이크’는 복주머니 형태의 케이크 위에 소나무를 배경으로 더피와 서씨가 함께 있는 홀로그램 픽을 꽂아 호작도를 색다르게 표현했다. 케이크를 장식한 노리개 픽은 실제 키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케이크는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흑임자 크림과 유자 생크림을 시트 사이에 넣어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맛의 조화를 완성했다”며 “크림 사이사이에 달콤한 초코 쿠키가 바삭한 식감을 더한다”고 말했다.
‘파바 문경 오미자 롤케익’은 문경 오미자의 단맛, 짠맛, 신맛 등 다섯 가지 맛을 담았다. ‘파바 제주 천혜향 파운드’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천혜향을 사용해 제주 자연의 상큼함을 그대로 담아낸 프리미엄 파운드 케이크다. 두 제품의 패키지에는 호랑이 더피와 까치 서씨를 은은하게 빛나는 홀로그램 박으로 표현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제품 3종을 담은 종합 선물세트 ‘파바 새해 복 세트’도 내놓는다. 구성 제품은 버터 풍미 가득한 구움과자 ‘티그레’ 위에 전통 간식 약과를 올려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파바 약과 티그레’, 호랑이와 곶감 스토리를 모티브로 호두, 무화과, 대추를 고루 담아낸 ‘파바 곶감 파운드’, 쫀득한 찰떡과 향긋한 쑥의 풍미가 어우러진 ‘파바 쑥떡쿠키’다. 한국 전통 간식의 매력을 담은 3종을 개별 구매 시보다 20% 낮은 가격으로 출시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더피와 서씨를 한국의 아름다움에 담아 행운과 복을 전하는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이들 선물 세트로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해 한정판 ‘헌트릭스 골든 케이크’를 출시하기도 했다. 작품 속 무대에서 ‘헌트릭스’가 황금빛 혼문을 완성하는 장면을 표현한 제품이다. 케이크의 황금빛 외관은 작품 속 ‘골든’ 무대의 화려한 비주얼을 연상시킨다. 케이크 위에는 ‘골든’ 무대에서 황금빛 혼문을 완성하는 ‘헌트릭스’의 모습을 담아낸 ‘골든 아크릴 스탠드’가 장식됐다.
파리바게뜨는 ‘헌트릭스 골든 케이크’ 외에도 지난 9월부터 헌트릭스를 모티브로 한 ‘헌트릭스 케이크’, 사자 보이즈의 톡톡 튀는 ‘소다팝’ 무대를 표현한 ‘소다팝 케이크’ 등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세계관과 캐릭터를 담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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