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육청은 학교 급식종사자에 대한 폐암 검진을 올해부터 정례화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오는 5일 강북삼성병원 등 서울 시내 19개 협력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든 급식종사자가 출생연도에 따라 2년 주기로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검진비는 시교육청이 지원한다.
정례 검진이 도입되면 급식종사자는 2년마다 1차 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받게 된다. 1차 검진에서 ‘폐암 의심’ 이상 소견이 나오면 본인 희망에 따라 2차 정밀검진도 받을 수 있다. 검진 전 과정은 서울특별시교육청보건안전진흥원과 협력병원이 연계해 진행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소속 급식종사자 약 6470명이 서울 시내 19개 협력병원에서 정기적으로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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