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4%포인트로 오른 63%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약 반년 만에 최고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 전 대비 4%포인트 오른 63%였다. 부정 평가율은 1%포인트 내린 30%였다.
63%라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해당 여론조사에서 지난해 8월 1주(65%)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정당 지지율은 같은 기간 더불어민주당이 1%포인트 오른 41%, 국민의힘이 2%포인트 오른 22%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3%, 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은 28%였다.
지방선거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52%,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36%였다. 2주 전 대비 전자는 5%포인트 오르고, 후자는 4%포인트 떨어졌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인식에 대해선 반대가 44%로 찬성론 29%를 앞섰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은 찬성 47% 대 반대 38%,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찬성 64% 대 반대 27%로 찬성 응답이 더 많았다.
국민의힘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에 대해선 부정적 영향으로 보는 시선과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답변이 각각 35%로 팽팽했다. 긍정적으로 보는 응답은 18%였다.
1.29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반응과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각각 47%와 44%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5.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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