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9일 ‘제17회 한국 IB대상’에서 기업공개(IPO)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을 증시에 안정적으로 데뷔시켜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도왔다는 평가다.특히 작년 3월 SGI서울보증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이끈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3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부진한 수요예측 결과로 상장 계획을 철회한 SGI서울보증은 미래에셋의 도움으로 작년 초 공모주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서도 재도전에 성공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의료기술 기업 리브스메드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1조3563억원에 달하지만 영업이익을 내지는 못하던 리브스메드의 기술 경쟁력을 투자자에게 효과적으로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청약에서 11조원 이상의 증거금이 몰린 특수케이블 제조업체 티엠씨와 화장품 기업 달바글로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도 지난해 주요 실적으로 꼽힌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뉴로핏 등 중소형 IPO를 주관하며 자금 조달을 도왔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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