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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도 이것저것 담다 보면 몇 만원”…그 돈 벌어 뭐 했나 봤더니

입력 2026-02-10 15:16   수정 2026-02-10 15:17



다이소를 운영하는 한웰그룹이 서울 강남역 초역세권 빌딩을 3550억원에 매입했다. 불경기에 최적화된 다이소가 탄탄한 실적으로 부동산 시장 큰 손이 됐다는 분석이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웰그룹이 지난해 말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케이스퀘어강남2’를 3550억원에 매입했다. 매입 자금 중 약 3000억원은 대출을 통해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빌딩은 서울 강남역(2호선·신분당선) 3번 출구 바로 옆 대로변에 위치한다. 연면적 2만1942㎡(약 6637평)로 지하 4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연면적은 건물 각 층의 바닥 면적을 합한 전체 면적이다.

이번 거래는 평(3.3㎡)당 약 5350만원 수준에 이뤄졌다. 강남업무지구(GBD·Gangnam Business District) 매매 사례 중 평당 5000만원을 웃도는 두 번째 거래다. 역대 GBD최고가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매입한 스케일타워로 평당 약 5400만원에 거래됐다. 강남업무지구는 강남 내 공공용 건축물 또는 사무 위주의 업무용 건축물을 업무 수행에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한 지구다.

해당 빌딩은 코람코자산신탁이 직접 기획·개발했다. 코람코는 지난 2019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 YBM어학원 부지를 매입했다. 같은해 KCC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2022년 완공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외환위기 이후 기업의 경제 위기 극복과 국가 경제 안정화를 위해 2001년 10월 출범했다.

코람코는 준공 직후매각을 추진했다. 고금리 기조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연기됐다. 또 매도자와 원매자 간의 가격 눈높이 차이로 여러 차례 매각이 무산됐다. 완공은 물리적 공사 완료, 준공은 행정기관의 사용승인을 받은 법적 완료 단계다.

이번 건물의 매입은 다이소의 폭발적인 실적 성장이 원인이라 평가된다. 고물가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됐다. 가성비 높은 제품은 찾는 소비자들은 다이소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이소의 2024년 매출은 3조9689억원, 영업이익은 3711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41.8% 증가한 수치다. 2022년 매출 2조9457억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매출이 1조 가까이 늘었다.<br />
한웰 측은 해당 건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그룹 사옥 활용 및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입점 등이 유력하다.

박정원 인턴 기자 jason2014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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