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 부천시지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생을 위한 따뜻한 행보에 나섰다.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직접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웃 사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농협 부천시지부는 10일 부천제일시장에서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관내 생활시설과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추진한 범농협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박금옥 농협 부천시지부장, 심철수 부천제일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장 점포를 직접 방문해 떡국떡, 한우 등 명절 물품을 구매했다.
구매한 물품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생활시설과 무료급식소에 전달됐다. 이번 나눔 행사는 설 명절까지 이어지는 '범농협 릴레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시작이다.
농협은 전국 16개 지역본부와 1,110개 농·축협이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현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농협은 그동안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임직원 16만여 명이 70만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같은 노력은 여러 차례 외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 2024년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25년에는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해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도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금옥 지부장은 "이번 나눔이 전통시장 상인과 어려운 이웃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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