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라이프 프롭테크 기업 두꺼비세상(대표 유광연)이 운영하는 아파트 앱 ‘아파트너’가 지난달 21일 입주민 전용 체험단 서비스 ‘너픽(NERPICK)’을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너픽은 아파트너가 보유한 전국 4300여 단지, 약 360만 세대 규모의 인프라와 실거주자 인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획된 입주민 전용 체험단 서비스다. 실제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만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너픽 론칭은 생활플랫폼으로서 입주민의 고객 경험과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아파트너가 그간 축적해 온 입주민 신뢰도와 운영 역량을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아파트너는 공지사항, 전자투표, 방문차량 예약, 공동현관 출입,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공동주택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기능을 제공하는 아파트 플랫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아파트 5곳 중 1곳이 사용하고 있으며, 신축 대단지 10곳 중 7곳 이상이 해당 플랫폼을 도입하고 있다. 헬리오시티, 반포자이 등 주요 대단지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그간 아파트너는 관리 중심 기능을 기반으로 공동구매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너픽 론칭을 통해 체험 마케팅 분야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너픽은 제품 체험과 후기, 설문 데이터를 결합한 구조로 운영된다.
또한, 너픽은 아파트너의 실거주자 인증 시스템을 활용해 참여자와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기존 마케팅 플랫폼과 차별화된다. 지역, 단지, 세대 특성 등 조건을 반영한 체험단 운영이 가능하며, 입주민은 가전, 식품, 뷰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소비재와 구독형 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 브랜드는 실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아파트너는 관리·소통 등 앱의 기본 기능에 소비와 체험을 결합해, 단지 안에서 입주민의 일상과 소비경험이 모두 완결되는 ‘생활 인프라 플랫폼’으로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파트너 전략총괄 박원희 이사는 “아파트너는 입주민이 매일 사용하는 생활밀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너픽의 론칭을 통해 기존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입주민의 실제 삶에 밀착된 아파트너 유저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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