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 강좌는 클래식 음악 분야와 미술, 영화음악으로 구성됐다.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는 지휘자와 연주자의 삶을 깊이 있게 조망하는 두 개의 강좌가 마련됐다.
안일구 플루티스트 겸 음악평론가의 ‘지휘자 정주행 시리즈’는 3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6회에 걸쳐 운영된다. 클라우디오 아바도, 마리스 얀손스, 크리스티안 틸레만 등 클래식계에 한 획을 그은 마에스트로의 음악 세계를 탐구한다.

유윤종 음악평론가의 ‘내가 만난 음악가들’은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4회차로 진행된다. 30여 년간의 취재 현장에서 만난 거장들과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인터뷰 뒷이야기와 연주 특징을 한 편의 클래식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낸다. 신지혜 전 CBS 아나운서의 영화음악 강좌도 운영된다. ‘들리는 영화, 보이는 음악’을 주제로 영화 ‘여인의 향기’, ‘미션’, ‘냉정과 열정사이’ 등 대중에게 친숙한 OST를 통해 영화음악 입문을 돕는다.


미술 부문에서는 미술시장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시장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아트테크(미술품 투자) 강좌 ‘미술시장 딥 다이브’가 열린다. 전문가 6인이 참여하는 릴레이 강연으로 4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좌 첫 회는 국내 톱 갤러리 중 하나인 국제갤러리의 윤혜정 디렉터(이사)가 ‘갤러리가 고르는 그림’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 손이천 서울옥션 수석경매사(이사)가 미술경매에 참여하는 법을, 박준수 전시기획자(전 한국화랑협회 팀장)이 아트페어의 이모저모를, 김상훈 법무법인 트리니티 대표변호사가 미술품 상속 및 증여에 관해 설명한다. 정태희 서울옥션 경매팀장, 미술 감정 전문가인 정준모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소장(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 등 국내 미술시장의 각 분야 ‘대표 선수’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계속된다. 3월 17일은 임경선 작가의 강연이 마련됐다. 20년 넘게 ‘쓰는 삶’을 지속해온 임 작가가 글쓰기에 대한 철학과 신간 <글을 쓰면서 생각한 것들>에 담긴 비화를 공유하며, 2026년 아르떼 살롱의 문을 연다.
소설가이자 번역가로 활동 중인 문지혁 작가는 오는 4월 30일 신작 출간을 맞아 북토크를 열고, 소설 속 문장들을 독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문 작가는 소설집 <우리가 다리를 건널 때>, 장편소설 <중급 한국어> <초급 한국어> <P의 도시> <체이서> 등으로 잘 알려졌다.


아르떼 살롱의 수강 신청은 아르떼 공식 홈페이지(arte.co.kr)에서 가능하며, 아르떼 회원 및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정기 강좌 회당 3만 원, 아티스트 토크는 회당 2만 원이다.(단, 정기 강좌는 패키지 등록만 가능)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사옥에서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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