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07.01
(15.26
0.28%)
코스닥
1,106.08
(19.91
1.7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3년 간 세뱃돈으로 금 샀더니"…'대박'난 10살 소녀

입력 2026-02-13 18:09   수정 2026-02-13 18:17


3년 전부터 세뱃돈으로 금을 사 모은 10살 중국 소녀가 화제 되고 있다. 지난 1년간 중국에서 금값은 60% 올랐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허베이성 랑팡 출신인 A양은 3년 연속 세뱃돈으로 금을 구매했다. A양의 어머니는 "딸이 부모가 금을 대신 쓸까 걱정해 지난 2023년부터 금을 투자했다"며 "딸은 금이 현금보다 보존하기 쉽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A양은 매년 약 4000위안(83만원) 정도를 세뱃돈으로 받는다. A양이 처음 금을 구매했을 때만 해도 금 시세는 1g당 약 460위안(9만6000원) 수준이었다. 올해 2월 기준 금값은 1g당 1100위안(23만원)까지 올라갔다.

SCMP는 중국에서 지난 1년간 금 가격은 약 60% 상승했고, 올해 1월에는 금값이 30% 추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긴장 고조,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등을 금값이 급등하는 배경으로 꼽는다. 불안정한 시장 환경에서 안전자산을 찾는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의미다.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매입’ 시도, 캐나다를 향한 관세 부과 위협 등이 겹치며 미국과 서방 동맹국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났다.

각국 중앙은행도 금 매입의 큰손으로 떠올라 금값 상승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금협회(WGC)는 세계 중앙은행이 2022~2025년 4년 연속으로 연 1000t 이상의 금을 매입한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로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달까지 14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렸다.

A양은 3년간 총 30g의 금을 모았다. 단순 계산하면 A양은 금 3만3000위안(690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A양의 어머니는 “딸이 아직 금을 팔지 않았고 앞으로도 계속 구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A양을 두고 "똑똑하다", “성공한 여성 사업가 모습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