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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공포 외 새로 등장한 위협…전쟁, 금융위기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입력 2026-02-20 08:18   수정 2026-02-20 08:19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란과 미국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뉴욕 증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가가 폭등하고 달러 금 등 안전자산이 올랐습니다. 블루아울캐피털이 펀드 환매를 제한하면서 사모대출에 대한 우려도 커졌습니다. 매그니피센트 7(Mag 7)과 소프트웨어 등 기술주 부진이 이어졌고, 순환매 수요도 에너지, 유틸리티 등 일부 업종으로만 제한됐습니다.
1. 새로운 악재…전쟁, 사모대출 위기

아침 9시 30분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0.2~0.4% 내림세로 출발했습니다. 크게 세 가지 불안 요인이 있었습니다.

① 주말에 이란 공격?

뉴욕타임스는 어젯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말 이란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국방부는 주말까지 항공기와 함정이 공격 개시에 필요한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은 협상 중이지만, 트럼프 행정부 일부는 회의적 시각을 보인다고 썼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초기 제한적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자신의 요구를 수용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제한적 군사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에 브렌트유는 2% 올라 배럴당 71달러를 돌파하며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습니다. 작년 12월 저점부터 따지면 20% 이상 뛰었습니다. 이란은 주요 산유국으로, 세계 수요의 약 4%를 생산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란이 세계 석유의 약 15%가 운송되는 호르무즈해협을 막을 수 있다는 겁니다. 리스타드에너지의 호르헤 레온 분석가는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 발생하면 유가가 배럴당 90달러에 육박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RBC캐피털마켓의 헬리마 크로프트 원자재 전략가는 "중동 동맹국들은 이란과 전쟁이 터지면 유가가 세 자릿수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백악관에 경고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할까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이란과의 회담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의미 있는 거래가 있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나쁜 일이 생길 것"이라며 협상 시간이 "약 열흘"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정말 경고일 수도 있고, 양보를 얻어내려는 엄포일 수도 있습니다. 유가가 뛰면 올해 말 중간선거에서 불리해지기 때문입니다. 에버코어ISI는 "트럼프 대통령은 모호한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그린란드 사태처럼 끝없는 전쟁에 대해 본능적인 경계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행동에 나선다 해도 작년 6월 핵시설을 단발적으로 공습했던 것과 유사한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대한 위험과 불확실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캐나다-멕시코 협정(USMCA)을 개편해 캐나다를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뉴욕타임스)이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 협정에서 탈퇴하고 캐나다 및 멕시코와 각각 별도의 양자 협정을 모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다시 불거진 사모대출 불안

블루아울캐피털은 개인을 대상으로 한 사모대출펀드의 환매를 영구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종에 대한 노출이 큰 사모대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환매가 몰린 탓이죠. 블루아울은 또 세 개의 사모대출펀드에서 14억 달러 규모의 대출 채권을 액면가의 99.7%에 매각했습니다.



이런 조치가 투자자 불안감을 불렀습니다. 주가는 한때 10%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블루아울뿐 아니라 사모대출을 많이 해준 아폴로매니지먼트, 블랙스톤, TPG의 주가는 모두 5~6% 하락했습니다. 블루아울의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약 50% 하락한 상태입니다.



바클레이즈는 "자산 매각은 강제 청산이 아니었다. 소프트웨어 기업에 대한 대출을 포함한 14억 달러 규모의 사모대출 자산을 액면가에 매각한 것은 신용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모하메드 엘 에리언 전 핌코 CEO는 "블루아울의 펀드 환매 중단이 금융 위기 전의 '탄광 속 카나리아'와 같은 신호인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 2007년 8월 BNP파리바가 '유동성 소멸'을 이유로 3개 펀드의 환매를 중단한 게 글로벌 금융위기의 첫 번째 도미노였다. 블루아울은 BNP파리바가 아니고, 사모대출은 서브프라임 모기지와도 다르지만, 환매가 급증할 때 투자자를 배제하는 패턴은 낯설지 않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대출 자산을 액면가 근처에서 판매한 것은 긍정적이고 ▲사모대출 시장 상황이 괜찮다는 '개념 증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대출만 선별해 매각한 것이라는 시각 ▲지난 몇 년 동안 신용 스프레드가 축소되었는데, 좋은 대출은 액면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팔아야 하지 않았을지 의문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3) 힘이 모자란 월마트

폭등세를 달리던 월마트는 지난 이틀간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오늘 아침 괜찮은 4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를 끌어올리지 못했습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해 예상을 웃돌았고 주당순이익(EPS) 0.74달러도 컨센서스(0.73달러)보다 많았습니다. 전자상거래와 광고 사업은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각각 24%와 37% 커졌습니다. 하지만 실적 가이던스가 별로였습니다. 올해 순 매출이 3.5~4.5% 증가하고 EPS는 2.75~2.85달러로 예상했는데요. 이게 컨센서스(5% 증가, 2.96달러)에 미치지 못했죠. 존 퍼너 CEO는 "많은 경우, 사람들이 빠듯한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다만 월마트는 꾸준히 보수적 가이던스를 제시해온 곳입니다. 존 레이니 CFO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망에 대해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주가는 오르락내리락하다가 1.38%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자기 주가뿐 아니라 시장을 끌어올리지도 못했습니다.
2. 부진 계속되는 Mag 7+소프트웨어

엔비디아 등 Mag 7 주식은 어제 모두 상승하면서 시장을 이끌었었는데요. 오늘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 속에 엔비디아, 애플, 아마존, 오라클, 마이크론, 팰런티어 등 많은 기술주가 내림세로 출발했습니다.

주요 기술주 주가는 여전히 작년 9월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찰스슈왑의 케빈 고든 전략가는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되는 기술주 비율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게 작년 말부터 지수 상승세가 정체된 주요 요인이겠지요. 오는 25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엔비디아가 회복세를 촉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는데요. 최근 4번의 분기 실적 발표 이후 3차례에서는 주가 하락이 나타났었습니다.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자본지출 계획을 축소할 것이란 일부 관측도 있지만, 오픈AI에 대한 펀딩을 보면 그럴 것 같지 않습니다. 블룸버그는 "오픈AI가 1000억 달러 이상을 유치할 수 있는 기록적인 펀딩에 근접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썼습니다.



막대한 자본지출은 빅테크 주가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자사주 매입을 어렵게 만듭니다. 시타델은 "현금 흐름이 AI 인프라에 점점 더 많이 투입되면서 올해 1분기 자사주 매입 규모는 2020년 이후 최저로 약화됐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어제 반등했던 소프트웨어도 역시 압박 받았습니다. 세일즈포스 주가는 1% 이상 하락했고, 인튜이트는 2% 넘게 내렸습니다. 어제 급등했던 케이던스디자인은 3%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AI 피해 기업들은 AI 매도세가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보안 회사인 팔로알토네트윅스는 니케시 아로라 CEO는 AI가 자사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늘린다고 주장했습니다. "AI가 기업 전반에 더욱 널리 보급됨에 따라 사이버 공격이 확대되고 있다"는 겁니다. 물류 회사인 CH로빈슨의 데이브 보즈먼 CEO도 "우리는 혁신을 주도하는 주체이지, 혁신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자사가 AI를 활용한 물류 분야 애플리케이션의 선두에 서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미스트랄AI의 아서 멘쉬 CEO는 CNBC 인터뷰에서 기업 소프트웨어의 50% 이상이 AI로 대체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투자자들도 여전히 불안해하는 분위기입니다. 시타델,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지난주 'AI 공포 트레이드' 속에 소프트웨어, 부동산, 물류 주식들이 급락했을 때 개인투자자와 헤지펀드는 주식을 매수했지만, 기관투자자는 계속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히려 매도 물량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3. 부진했던 경제 데이터

오늘은 경제 데이터도 좋지 않았습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이전 주보다 2만3000건 감소한 20만6000건으로 떨어졌습니다. 2주 이상 신청한 계속 청구 건수는 이전보다 1만7000건 증가한 186만900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이는 고용과 해고가 함께 적은 균형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썼습니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의 제조업 지수는 1월 12.6→2월 16.3으로 상승해서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신규 주문은 14.4→11.7로, 고용은 9.7→-1.3으로 떨어졌습니다. 고용이 위축 국면에 진입한 것은 작년 6월 이후 처음입니다. 지수 상승은 지불 가격이 46.9→38.9로 낮아지는 등 물가가 2025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간 덕분입니다.



1월 잠정 주택 판매 건수는 전월에 비해 -0.8% 감소했습니다. 1월 말 눈폭풍으로 날씨가 나빴고, 12월(-7.38%)보다는 개선된 것이지만 여전히 부진한 주택시장 상황을 나타냈습니다.



12월 무역 적자는 전월보다 173억 달러나 급증한 703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수입이 3.6% 증가하고 수출은 1.7% 감소한 탓입니다. 다만 12월 확대된 적자의 절반 이상은 금 거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웰스파고는 "금 무역의 영향을 제외하더라도, 증가한 무역 적자는 내일 발표될 4분기 GDP 증가율 추정치에 다소 하방 압력이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애틀랜타 연은의 GDP나우는 4분기 GDP 증가율 추정치를 기존 3.6%에서 3.0%로 낮췄고요. 골드만삭스는 1.7%에서 1.6%로 내렸습니다.



뉴욕 채권 시장에서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아침에는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이란 전쟁 가능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도 나타났지만, 치솟은 유가로 인한 인플레 걱정이 더 컸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어제 약간 매파적이었던 FOMC 회의록 공개로 인해 물가 우려가 커졌는데요. 유가가 계속 오르면 금리 인하가 어려워질 수 있겠죠.



JP모건은 "1월 회의록을 보면 위원회 구성원 중 일부는 다음 조치가 금리 인상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기존의 2026년 금리 인하가 없다는 기본 시나리오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ING는 "회의록의 전반적 내용은 a) 고용 하방 위험이 완화되었고 b) 경제 활동이 비교적 견조하며 c) 예상되는 인플레이션 둔화가 하반기 추가 인하의 길을 열어줄 수 있다는 것"이라며 "관심은 노동 시장에서 인플레이션으로 다시 옮겨갈 것이고,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 두 차례 금리 인하의 타당성이 입증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경제 데이터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자 금리는 보합 선으로 돌아갔습니다. 오후 4시 20분께 10년물 수익률은 1bp 내린 4.071%, 2년물은 0.6bp 오른 3.466%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12월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상승률이 발표됩니다. 컨센서스는 헤드라인 수치가 전월 대비 0.3%,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0.4% 상승하리라는 겁니다. 지난 11월 각각 0.2% 상승에서 가속하는 것이죠. 전년 동기 대비로도 각각 2.8%, 3.0% 올라 Fed의 물가 목표 2%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펀드스트랫의 마크 뉴튼 기술적 분석가는 "Fed 위원들의 발언이 올해 다소 매파적인 점을 고려하면, 최근 장기 금리 하락세가 다소 과열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PCE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채권 수익률이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기술적으로 보면 10년물 수익률은 다음달 4.5~4.6%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금리가 더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하면 주가, 귀금속 가격이 반전될 가능성을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4. 애플만 급락

결국 주요 지수는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0.28%, 나스닥은 0.31% 내렸고요. 다우는 0.54% 떨어졌습니다.



Mag 7중에서는 애플이 1.43% 내렸는데요. 나머지는 모두 보합 수준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는 -0.04%, 알파벳 -0.13%, 마이크로소프트 -0.28%를 기록했고요. 메타 +0.24%, 테슬라 +0.10%, 아마존 +0.03%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산업, 에너지 등 3개가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금융, IT, 임의소비재 등 8개는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5. 대법원 관세 판결 나오면?

내일 아침 대법원에서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른 관세에 대한 판결을 발표할 수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만약 대법원이 IEEPA의 적용 범위를 제한한다면, 많은 생활용품에 대한 관세가 인하되어 매장 가격, 소매업체의 마진, 그리고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전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소비재에 대한 실효 관세율은 약 15% 수준인데, IEEPA 관세가 사라지면 11%대 중반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모건스탠리는 "기업 마진이 빠르게 반응할 수 있다. 기업들이 가격을 인하하기 전에 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마진이 개선될 수 있다. 이는 유통 및 소비재 공급망 전반에 걸쳐 고용, 투자,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가격을 내리면 올해 2분기부터 근원 상품 물가 하락세를 더 부추길 수 있다.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중산층과 저소득층에 더 큰 부담을 주었기 때문에, 향후 가격 하락은 이들에게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JP모건 트레이딩데스크는 관세와 시장 반응을 시나리오별로 정리했는데요.

▶65% 확률 : 관세가 무효화되지만 즉시 대체 관세가 도입되는 경우
→ S&P500 지수는 초기 0.75~1% 급등 후 0.1~0.2% 상승으로 마무리
JP모건은 "올해 1월까지 관세 수입이 1240억 달러에 달했다. IEEPA 관세가 무효화되어도 대체 관세가 도입되면 실효 관세율은 2025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어, 시장 상승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6% 확률: 관세가 유지되는 경우
→ S&P500 지수 0.3~0.5% 하락, 채권 수익률 곡선 변동성 확대

▶9% 확률: 중간선거 이후 관세가 무효화되는 경우
→ S&P500 지수 1.25~1.5% 상승, 러셀2000 지수 아웃퍼폼

▶1% 확률: 관세가 무효화되고 대체 관세가 없는 경우
→ S&P500 지수 1.5~2% 상승, 러셀2000 지수 아웃퍼폼



판결이 계속 미뤄질 수도 있습니다. 오는 24일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에서 연두교서 연설을 하는데요. 통상 대법관들이 여기에 참석합니다. 만약 그 전에 무효 판결을 내린다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비판 받을 수 있습니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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