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신동엽이 자녀의 사춘기를 둘러싼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19일 공개된 가수 박재범의 유튜브 채널 '제이팍씨' 영상에는 신동엽이 출연했다. 영상에서 박재범은 제작진 중 한 PD가 최근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아버지 선배로서 한마디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신동엽은 "딸은 태어나서 12살 정도까지는 평생 할 효도를 다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사이 사춘기가 오는데 그때는 너무 놀라지 않는 게 좋다"며 "대화를 억지로 많이 하려 하거나 그전에 했던 것처럼 뽀뽀나 터치를 하려고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아들에 대해서는 "그나마 딸이 낫다"며 웃은 뒤 "아들은 또 다르다. 다음 편에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동엽은 2006년 MBC PD 선혜윤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딸 지효 양은 최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과 서울대학교 사범대 체육교육과에 동시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발레를 전공해온 지효 양은 서로 다른 전형 체계를 가진 두 학교에 모두 합격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신동엽은 인터뷰를 통해 지효 양이 서울대 진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효 양은 서울대 독어교육학과 출신인 어머니와 사범대 동문이 된다.
지효 양은 선화예고 졸업식에서 졸업생 대표로 표창을 받았고, 무용과 최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돼 장학금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