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은 올해 전국에서 아파트 1만3000여 가구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월계동 광운대역세권개발(서울원프로젝트)의 하나로 공급하는 ‘파크로쉬레지던스’가 관심이다. 총 2개 동, 768가구로 이뤄진다. 서울원은 광운대역 인근 15만6491㎡에 3032가구의 공동주택(분양 1856가구, 레지던스 768가구, 공공 408가구)과 오피스, 쇼핑몰, 호텔 등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만 4조5000억원에 달한다. 레지던스는 고령층을 비롯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는 고급형 민간 임대주택이다. 서울아산병원, 노원을지대병원과 협약을 맺고 맞춤형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HDC현산이 BS한양과 이달 초 경기 안양시 안양동에 공급한 ‘안양역센트럴아이파크수자인’은 최고 182 대 1, 평균 10.29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853가구로 지어진다. 일반분양(407가구)은 전용 39㎡ 14가구, 43㎡ 355가구, 59㎡ 37가구, 84㎡ 1가구로 구성된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가깝다. 월곶판교선 안양역(2029년 예정)도 개통될 전망이다. 개통되면 일자리가 많은 판교로의 이동이 빨라지고 인덕원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으로의 환승도 가능해진다. 지난해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서 비켜간 곳으로 2029년 4월 입주할 예정이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로 이자 후불제다.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가 없다.
지방에서도 대단지 공급이 예정돼 있다. 2분기에는 광주 동구 화정동 학동4구역이 분양 시장에 나온다. 지하 3층~지상 29층, 19개 동 규모다. 전체 2299가구(전용 39~135㎡) 중 209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3분기에는 충남 천안 성황원성지구 천안역·종합터미널 인근에 1684가구(전용 59~84㎡)가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0개 동으로 이뤄진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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