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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성화 꺼진다"…23일 폐막 [2026 밀라노올림픽]

입력 2026-02-22 09:40   수정 2026-02-22 09:55


이달 6일 막을 올려 이탈리아 각지에서 열전을 이어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올림픽 폐회식은 23일(한국시간) 오전 4시30분께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단일 올림픽 명칭에 두 개의 도시가 함께 표기됐다. 양대 개최지인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의 거리는 400여㎞에 달했고, 선수촌만 6곳에 마련되는 등 역대 가장 광범위하게 분산 개최됐다.

개회식부터 각 개최지에서 선수 입장이 동시에 진행됐고 성화대 역시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두 곳에 설치돼 사상 처음으로 '두 개의 성화'가 동시에 타올랐다.

경기장이 여러 지역에 흩어지면서 열기가 분산됐다는 평가와 함께 일부 경기장이 개막 직전까지 완공되지 않는 등 준비 과정에서 우려도 제기됐다. 대회 기간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이탈리아 안보 당국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도심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대회가 시작된 이후에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관심이 쏠렸다. 노르웨이의 크로스컨트리 스타 요한네스 클레보는 6관왕에 오르며 동계 올림픽 통산 11번째 금메달을 수확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국은 선수 71명 등 13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해 선전했다. 21일 기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2022 베이징 대회(금2·은5·동2)보다 금메달과 전체 메달 수를 모두 늘렸다. 목표로 내건 '톱10' 진입은 쉽지 않지만 종합 14위에 그쳤던 베이징 대회보다는 순위 상승이 기대된다.

폐회식이 열리는 베로나 아레나는 밀라노에서 약 160㎞ 떨어진 고대 원형 경기장이다. 서기 30년 완공된 로마제국 시대 유적이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경기가 열리지 않았고 폐회식만 개최된다. 베로나 아레나는 3월 6일 개막하는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 장소이기도 하다. 올림픽의 마침표와 패럴림픽의 출발을 잇는 상징적 공간이 된다.

조직위원회는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동물보호 등 메시지를 담은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선수단은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민정과 황대헌을 폐회식 기수로 앞세운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하나씩 추가해 한국 선수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7개) 기록을 세웠고, 황대헌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남자 선수 중 최고 성적을 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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