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 23일 16:4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KT(AAA)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모았다.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선방했다는 평가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1500억원 수요예측을 진행해 총 97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3년물 700억원 모집에 6100억원 △5년물 400억원 모집에 2100억원 △10년물 200억원 모집에 800억원 △20년물 200억원 모집에 700억원이 몰렸다.
KT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3년물은 ?6bp, 5년물 ?4bp, 10년물 ?9bp, 20년물 ?35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10, 20년물 장기물에 대한 기관투자가의 수요가 몰렸다. KT는 신용등급 'AAA(안정적)'의 초우량채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전액 공모채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요예측이 흥행하면서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한도를 열어뒀다. 대표 주관사로는 하나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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