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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정비사업으로 '환골탈태'

입력 2026-02-24 10:22   수정 2026-02-24 10:23


서울 영등포구의 부동산 지도가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영등포구가 서울 대표 산업도시에서 대규모 정비사업과 재건축을 통해 신축 아파트 숲으로 변모하면서다.

24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영등포구의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은 68%로 서울 평균 63%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신규 입주 물량 역시 주거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부동산 정보제공 앱(응용프로그램)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영등포구 연간 적정 수요는 약 1856가구에 달하지만 입주를 앞둔 아파트는 △2026년 707가구 △2027년 403가구 △2028년 550가구 등으로 공급이 부족하다.

신축 단지의 희소 가치는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영등포구 양평동1가에서 올 3월 입주 예정인 '영등포자이디그니티' 전용면적 59㎡는 3.3㎡당 6333만원이다. 양평동1가 평균 3600만원, 영등포구 평균 3484만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역 내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일례로, 7월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일원에서 분양한 ‘리버센트 푸르지요 위브’는 1순위 평균 19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등포구 곳곳에서 진행 중인 정비사업은 공급 부족을 해소할 유일한 대안이다. 영등포구에서 진행 중인 도시정비사업 중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끝내고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사업장은 전체 15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사업장은 대지면적만 총 53만6738㎡ 규모에 달한다. 이 사업들이 완료되면 영등포 일대에는 약 1만4000여가구의 '새 아파트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문래동 일대도 관심 지역이다. 문래진주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과 문래동4가재개발정비사업 등 굵직한 정비사업들이 가시권에 접어들면서다. 문래동은 동쪽으로는 여의도, 서쪽으로는 목동과 인접해 있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영등포구 문래동은 과거 공업지대 이미지를 벗고, 신축 아파트와 문화 공간이 어우러진 '뉴트로(New-tro)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짚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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