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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LA카운티미술관과 파트너십 2037년까지 연장

입력 2026-02-24 12:06   수정 2026-02-24 12:47


현대자동차는 미국 서부 최대 미술관인 LA카운티미술관(LACMA)과의 후원 파트너십을 2037년까지 연장하고 신규 전시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4일 발표했다.

현대차는 예술 생태계의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LACMA와 10년 후원 협약을 맺고 총 8회의 전시를 후원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시리즈는 '현대 프로젝트'(Hyundai Project)다.

현대 프로젝트는 로스앤젤레스 및 환태평양 지역과 연계된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심층적으로 조망하고 신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2028년부터 격년으로 열릴 예정이다.

현대 프로젝트가 열리는 LACMA의 BCAM 건물 외벽에는 작가의 대형 배너 작품이 설치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LACMA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테크놀로지 랩'에 대한 후원도 이어간다. 현대차는 2015년부터 45개의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아트+테크놀로지 랩은 올해 봄부터 격년으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실천하는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선정·지원하고, 작가의 연구·실험 과정을 관객에게 공개하는 공공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LACMA와의 오랜 협력을 통해 현대차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지원하고 한국 미술의 지평을 넓혀왔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시도를 지원하고 관객들이 예술과 교감할 기회를 확대하는 등 동시대에 영감을 주는 다각적인 협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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