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969.64
(123.55
2.11%)
코스닥
1,165.00
(13.01
1.1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비만치료 신약' 효과 별로?"…노보노디스크, 주가 16% '뚝' [종목+]

입력 2026-02-24 15:34   수정 2026-02-24 15:50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제조사인 노보노디스크 주가가 23일(현지 시간) 급락했다. 신약 '카그리세마'의 약효가 경쟁사인 미국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보다 떨어진다는 임상결과를 발표한 결과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노보노디스크 주가는 16.43% 급락한 39.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노보노디스크는 이날 84주에 걸친 임상 시험에서 환자들의 체중이 평균 23% 줄었다고 밝혔다. 반면 젭바운드 핵심 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를 투약한 환자들의 체중은 평균 25.5% 감소했다. 임상 시험의 목표였던 비열등성 입증에 실패한 결과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4.86% 올랐다.


2023년 위고비의 성공으로 LVMH를 제치고 유럽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던 덴마크의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비만치료제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년 사이 주가는 56.25% 급락했고, 월가 투자은행들은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6.98%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후발주자인 미국의 일라이릴리는 노보노디스크보다 공격적인 공급 전략과 한발 앞선 신약 출시로 비만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삭센다는 31억91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동안,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는 100억9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 1년 사이 주가 상승률은 20.1%에 달한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