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SNS에 “어떤 나라든 대법원의 터무니없는 결정으로 장난을 치고자 한다면 특히 수년, 수십년간 미국을 뜯어 먹어온 곳은 그들이 최근에 동의한 것보다 더 높은 관세와 그보다 더 나쁜 걸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후 부과하겠다고 한 글로벌 관세는 미 동부시간 24일 0시1분(한국시간 24일 오후 2시1분) 발효됐다. 지난 20일 행정명령 서명대로 10%가 적용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글로벌 관세를 15%로 올리겠다고 예고한 만큼 조만간 행정명령이나 포고문을 통해 15%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글로벌 관세와 함께 무역법 301조를 동원해 불공정 무역국에 관세를 부과하고,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품목관세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워싱턴=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