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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미국이 무역 합의에 따른 일본의 5,500억 달러(약 806조원) 규모 투자 패키지 2차 사업에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에너지 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는 양국의 에너지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고안됐다.
이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에는 여러 건의 거래가 포함되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워싱턴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날 때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일본은 미국과 합의한 관세 협정의 일환으로 이미 오하이오주의 천연가스 발전소와 석유수출시설, 산업용 다이아모드 공장 등 36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3건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구리 제련 및 정제 시설 건설 프로젝트도 검토 중이다.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무역산업상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해 미 상무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웨스팅하우스는 양국 정부가 10월에 발표한 공동 자료에서 일본이 자금을 지원할 프로젝트에 관심을 표명한 약 20개 기업중 하나이다. 코메코와 브룩필드도 일본이 최대 1,000억달러를 투자할 가압수형 원자로와 소형 모듈형 원자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관심을 표명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미쓰비시중공업과 도시바, IHI 등도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미국 정부는 웨스팅하우스와 최소 800억 달러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 해당 자료에 따르면 팔콘 코퍼는 20억 달러 규모의 구리 제련 및 정제 시설 건설을 검토 중이며 일본 공급업체 및 구매자의 참여를 모색하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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