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 주가가 구글의 애플리케이션 수수료 인하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6일 장 초반 급등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9분 기준 넷마블은 전일 대비 6000원(12.37%) 오른 5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5만6000원까지 올랐다.
기존 30% 수준이던 구글의 앱 수수료가 최대 20%까지 낮아질 경우 넷마블의 이익이 크게 개선될 거란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내고 넷마블의 모바일 매출(90% 이상)과 인앱결제(70% 이상)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이번 정책 변화의 혜택을 고스란히 누릴 것으로 분석했다. 오는 6월 미국·유럽을 시작으로 연말 한국 등에 새 정책이 순차 적용됨에 따라 넷마블은 올해 300억원, 내년에는 1000억원에 달하는 수수료 절감 효과를 볼 전망이다.
임 연구원은 "매출 성장이 없다는 보수적인 가정하에서도 내년까지 가파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현재 주가 수준을 고려할 때 적극적인 매수에 나설 적기"라고 강조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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