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환율 절하를 통한 무역 경쟁력 확보 의도를 공개적으로 부인했다.
판궁성 인민은행 행장은 6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회의 경제 분야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환율 절하를 통해 무역 경쟁력을 얻을 필요도, 의도도 없다"고 밝혔다.
판 행장은 최근 위안화 환율 변동에 대해 "중국 경제의 안정적 회복과 달러지수 약세, 기업의 계절적 외화 결제 증가 등 요인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며 "현재 위안화의 달러 대비 환율 수준은 최근 몇 년간 중간 수준 범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6년 인민은행은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며 지급준비율 인하와 기준금리 인하 등 다양한 통화정책 수단을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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