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이 이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올해 비전어워드에는 포춘 500대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10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한전은 8개 평가 항목 중 첫인상, 메시지 명확성, 독창성, 서술방식 등 7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 총점 99점을 기록했다. 전체 참가 기업 중 세계 12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한전 역대 최고 순위라는 설명이다.
수상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한전 비전을 기반으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ESG 경영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전은 전력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공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6개 발전사와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한전KDN 등 4개 자회사를 보고서 범위에 추가했다. 복잡한 에너지 정책과 전문 데이터를 도표와 시각 자료를 활용해 직관적으로 전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구현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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