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83.25
(0.00
0.00%)
코스닥
1,148.40
(0.00
0.00%)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잠실주경기장 3배 규모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품은 '도안자이 센텀리체'

입력 2026-03-12 13:50   수정 2026-03-12 13:56



최근 대전 도안신도시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예정)'이 착공식을 올리며 본격적인 개발의 서막을 알렸다. 또한, 이번 스포츠타운 착공을 기점으로 그간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던 도안지구 인프라 사업들이 하나둘씩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잠실주경기장 3배 넘는 규모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착공
지난 3월 5일, 대전시는 유성구 용계동에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착공식을 개최했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유성구 학하동 일원 76만3,497㎡ 부지에 체육시설·녹지·공원을 포함한 공공시설과 주거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그중 체육시설 부지만 22만6,491㎡에 달해 서울 잠실주경기장 면적(7만5,469㎡)의 3배 넘는 규모가 특징이다.

총사업비는 약 1조400억원으로, 대전시가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대형 프로젝트다. 사업은 총 2단계로 추진되며, 전문 체육시설과 함께 주거시설, 공원 등이 들어선다.

특히 스포츠타운 내 종합운동장은 연면적 1만7,540㎡에 지상 3층 규모로 국제 대회는 물론, 공연·전시·문화 행사까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그뿐 아니라 25m 길이의 6레인 수영장과 탁구장(14대), 체력단련실, 스쿼시장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을 스포츠와 문화, 여가 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도시 거점이자,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초대형 프로젝트의 시작은 도안지구 전체 개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등 1조원이 넘는 대형 인프라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도안지구 전체 개발이 속도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트램·국가산업단지 등 대형 개발 추진 중인 도안지구 신규 분양
대표적으로 교통망 확충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경우, 3월 초 잔여 5개 공구의 본공사가 시작되며, 본선 14개 전 구간에서 공사가 본격 추진됨을 알린 바 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길이 38.8km에 유성구·서구 등 총 5개 자치구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개통 시점은 2028년 12월이 목표다. KDI(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정성 재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노선이 예정대로 2028년 개통 시 유성온천역 10분, 정부청사역 21분 등 대전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도안지구와 인접한 유성구 교촌동 일원에서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개발도 추진 중이다.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약 390만㎡ 부지에 총사업비 약 3조5,000억원을 들여 반도체 및 나노 소재, 우주항공, 연구시설 등을 집중 조성하는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클러스터다. 해당 산업단지 조성이 계획대로 완료될 경우, 도안지구 등 인접 지역에는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4월, GS건설에서는 도안지구 26·30블록에 '도안자이 센텀리체'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총 2,293세대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그중 일반분양 물량은 1,780세대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비중이 82%에 달한다.

무엇보다 단지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과 인접해 입주민들이 대규모 체육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도안지구 2단계 도시관리계획 고시문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중앙공원(제118호 근린공원)이 약 35만㎡에 걸쳐 산책로, 숲속 쉼터, 숲 체험장, 놀이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 주거 환경이 더 쾌적해질 전망이다.

도안자이 센텀리체가 자리한 도안지구 26·30블록은 도안지구 1~3단계를 통틀어 핵심 요충지로 평가받는 곳이다. 단지에서 대전도시철도 2호선 용계역(예정)을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하며, 생활 인프라 면에서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건양대병원 등 기존에 이미 완성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상업용지가 계획돼 있어 실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상업·유통시설 등이 새로 들어설 계획이다. 교육시설 면에서는 단지 바로 옆에 초·중·고교가 신설될 계획이라 향후 도보권으로 모두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단지가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거 트렌드는 단순히 브랜드나 입지보다 주거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얼마나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며 "특히 도안신도시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과 초대형 인프라를 비롯해 다양한 도시 개발 사업이 집중된 만큼, 향후 서남권을 넘어 대전을 대표하는 주거 중심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