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이 넥스트증권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해 3분기 넥스트증권 주식 39만6000주(지분율 6.58%)를 전량 매각했다. 해당 지분은 넥스트증권 최대주주인 비케이에스제1호가 인수했다.
넥스트증권이 지난해 투자 유치를 추진하면서 KB증권 측에 지분 매각 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매각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KB증권의 전신 현대증권과 넥스트증권의 전신 현대선물은 과거 현대그룹 금융 계열사였다. 현대증권은 2016년 KB투자증권과 합병해 KB증권이 됐다. 현대선물은 하이투자선물, 브이아이금융투자, SI증권 등으로 여러 차례 사명을 바꾼 뒤 2024년 12월 넥스트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시장에서는 KB증권이 과거 현대증권 시절 투자했던 지분을 정리하며 엑시트할 기회를 얻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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